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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얼빈지역

 

 

하얼빈 - 매서운 추위는 뜨거운 심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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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얼빈지역 꼭 가봐야 할 곳

 

 

 

 

 

 

 

 

 

하얼빈과 통하였느냐?

 

 

 

매서운 추위는 뜨거운 심장으로!!!      

  

  흑룡강성의 성도이자 동북평원 중앙 흑룡강의 최대 지류인 송화강 연변에 자리한 하얼빈은 그 이름이 만주어로 '그물 말리는 곳'이란 뜻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불과 100여 년 전까지만 해도 가난한 어촌에 지나지 않는 작은 마을이었다. 그러한 작은 어촌이 한세기 반여가 지난 오늘 중국의 주요 경공업지역 및 관광지로 거듭나게 된 과정을 공부하다 보면 재미있기도 그리고 한편 가슴아프기도 한 우리네 동북 아시아의 지난 역사를 재발견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내친김에 좀 더 파고들어가보면 가깝게는 일제시대 소위 마루타 실험의 근거지였던 731부대에서 부터 발해 및 고구려 유적... 근래 드러나고 있는 옛 동이족 문명의 유적까지 역사에 흥미를 가진 학생들에게는 중국어 뿐만 아니라, 새로운 학습의 기회를 제공하는 곳.. 하얼빈

 

  ♡ 기후 ♡

  하얼빈하면 가장 먼저 생각나는게 무엇일까? 각자의 생각이 있겠지만 본인은 우선 매혹한 추위가 먼저 떠오른다. 추위라는게 가장 일차적이고 본능적인 반응이기 때문에 말이다. 하얼빈의 겨울은 10월 경부터 시작되어 이듬해 4월까지 꼭 일년의 반이라 보면 된다. 물론 하얼빈도 대륙성 기후를 가지기 때문에 여름이 있지만 우리네 무더위와 비교해 볼때 애교섞인 짧은 더위이니 큰 걱정을 할 필요는 없다. 하얼빈 강추위의 정점을 찍는 1월 평균 기온이 약 영하 19도 정도인데, 우리 나라 가장 추운 곳의 1월 평균 기온은 채 영하 10도까지는 떨어지지 않는다는 것을 비교해 보면, 이 하얼빈의 추위가 얼마나 무서운 것인지는 대충 감이 오실 것이다. 물론, 영하 40도라는... 한국에서는 절대 경험해보지 못할 것을 해보는 것도 하나의 학습이겠지만... 하지만, 유학 생활은 본래 활동적이고 활발해야 더 재미있고 그 효과가 나는 것이라 보는 저이기에 하얼빈의 추위는 정말 무시못할 단점임에는 분명하다.

 

  학습환경

  하얼빈의 면적과 인구 그리고 공업지대로서의 역할면에서 볼 때 하얼빈 내에 있는 한국인 규모는 그다지 많은 편은 아니지만, 한국 유학생 규모는 적은 편이 아니다. 흑룡강대, 하얼빈공업대, 사범대 등등 우리에게 이미 잘 알려진 명문 대학들에서 많은 수의 한국 학생들이 본과에 입학하여 공부하고 있을 뿐더러, 저렴한 학비와 기숙사비로 무장한 하얼빈 대학으로 점점 더 많은 연수생들이 관심을 보이고 있는 것은 사실이다. 이에 따라 작지만 한국인을 상대로 하는 상권들도 점점 개발되어 가고 있어 생활에 큰 불편함은 느낄 수 없다.

 

  장단점

  하얼빈 유학의 가장 큰 장점은 바로 발음과 비용이다. 비용은 전국적으로도 볼 때 가장 저렴한 학비와 기숙사비로 400만원이면 한학기 연수를 할 수 있을 정도로 매력적이다. 그리고 하얼빈 사람들의 발음은 가장 깨끗하고 정확하다고 정평이 나 있어 일상 생활에서의 중국인과의 교류에도 유리함을 가질 수 있다. 하지만, 매서운 추위와 더불어 공업 지대상 필연적으로 발생할 수 밖에 없는 수질 및 공기 오염은 하얼빈 유학을 망설이게 하는 가장 결정적인 단점으로 작용할 수 밖에 없다.

 

  역사적 가치  

  근 20여 년간 하얼빈은 공업 및 교통, 해상 무역의 중심으로서의 가치 뿐만 아니라, 역사적으로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도시로 변모하고 있다. 폐허로 방치해 놓았던 발해 및 고구려 역사 유적 및 그 이전 동이족의 유적을 중국이 이제는 발빠르게 대응하여 개발, 세계문화유산에 등재하는 동시에 관광자원으로 개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이로서.. 우리 유학생 입장에서는 가슴 아프지만, 더 열심히 더 필사적으로 공부해야겠다는 생각이 들 수 있으니 불행 중 다행이라 해야 할까? 우리네 스스로도 자의반 타의반 관심을 가지지 못했던 우리 역사에 대해 더 많은 유능한 유학생들이 관심을 가지고 공부했으면 하는 곳이 바로 하얼빈이다.

 

  ♡ 관광 자원 ♡

  중국에서 공부하고 있는 많은 학생들이 겨울 방학이 되면 빙등제를 보기 위해 하얼빈으로 떠난다. 비단 빙등제뿐만 아니라 하얼빈 역시 볼거리가 참 많은 도시이다. 오랜 기간 말갈, 여진, 거란, 만주족 등이 통치해 왔던 곳에서부터 러시아 제정시기, 일본의 병참기지 역할을 했던 시기, 한족 통치시기 등 그 지역을 통치해 왔던 다양한 민족만큼이나 다양한 문화가 혼재되어 있는 곳인 만큼, 거리 하나 하나 건축물 하나 하나가 새로움을 주는 곳이다.

 

  하얼빈 유학을 고민하고 계신 많은 분들께...

  하얼빈은 매우 저렴한 학비와 기숙사비를 자랑하는 곳입니다. 그렇다고 해서 생활비까지 매우 저렴한 것은 아니니 오해하지 말기 마랍니다. 남방에서부터 올라와야 하는 생산품들이 많기 때문에 물가가 그다지 저렴하지는 않기 때문입니다. 많이 아껴쓰시고 건강에도 항상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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