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친구의 경우 한중교류를 통해 연락처를 주고받은 친구랑 연락하고 지내고 밥도 먹고 합니다. ㅎ

그리고 따로 소정의 돈을 내고 대외한어과 친구와 푸다오 받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친구를 어떻게 만나고 지내느냐는 자기 역량인거 같아요 기왕 중국에 온만큼 친구들도 많이 사겨보고

이야기도 많이 나눠보고 하는게 남는거 같습니다. 초반에 중국친구를 붙여주기 때문에 그런것 때문에 걱정할필요는 없어요~

교내 식당의 경우 1,2,3식당까지 있습니다. 3식당은 언덕너머로 먼편이라 안가고 1,2식당을 자주 이용합니다. 2식당에 한식을 파는 곳이 있어서 거기서 김치삼겹볶음이나 김치볶음밥, 비빔밥을 주로 사먹고 아니면 덮밥류, 볶음류 등 중국음식종류가 굉장히 많아서 선택의 폭이 넓은 편이에요 보통 싸면 6원부터시작해서 15원 정도 안에서 밥을 드실수 있습니다. 굉장히 저렴해서 자주 가는 편입니다. 1식당에는 마라탕과 기본 밥과 반찬, 그리고1식당 아래에 있는 마라반을 자주 먹습니다.

또한 정문쪽까지 가면 신씽학생식당이 또하나 있는데 그곳 3층에 한국식자장면집이 있어서 그곳에서

자장면이나 짬뽕, 비빔밥,냉면등 많이 애용해요 ㅎㅎ (조선족 사장님이 운영중)

그 외에 슈퍼가 주로가는 곳이 2곳이 있고 기본적인 생활용품(욕실화,슬리퍼,옷걸이 등등)은 슈퍼에서 살수있습니다. 또 카페, 수선집, 인쇄, 과일가게, 택배보관소, 미용실, 네일아트 등 있을건 학교안에 다있어요

또한 대련공대 내에서 실시하는 교내 행사가 여러개 있습니다.

첫날 하는 한중교류프로그램과 중추절 월병만들기행사, 근교1박2일 여행 이렇게 세가지가 있어요

한중교류시간은 중국학생들이 직접 사회를 보고 노래를 부르거나 춤도 추고 중국친구와 짝을지어서

단어 맞추기 게임도 진행합니다. 또 번호를 받고 한명씩 짝을 이뤄서 서로 번호도 교환하고

대화를 나눠보는시간도 가지게되요 ㅎㅎ 조금 민망하고 어색했지만 그래도 좋은 활동인것 같습니다!

저는 9월학기에 연수를 해서 중추절과 국경절이 껴있었는데 중추절이 되면 월병만들기 체험이 있습니다.

다같이 모여서 유학생 안전및 비자관련 설명도 듣고 중국인친구들과 섞여서 월병도 만들고

퀴즈도 하는 시간이 있어요 직접 월병도 만들어먹고 이야기도 하고 친해질수있는 시간이었습니다 ㅎㅎ

중추절이 끝나고 얼마안있어서 '심양여행'을 가게되었습니다. 저번학기는 단동에 갔다고해요

매번 다른것같으니 참고만 해주세요 ㅎㅎ 비용은 학교와 학생이 반씩부담했습니다. (1박2일 개인300원)

교통비, 가이드,식비,숙박비 모두 포함되어있었습니다.

사실 따로 시간내고 계획짜서 여행가기 번거로웠는데 저는 모두들 같이가서 보고 놀고해서

몸은 피곤해도 엄청좋은추억으로 남았습니다.

저녁에는 학생들끼리 모여 뒷풀이도하고 야시장도 가고 좋았어요 강추합니다 ㅎㅎ

자세한 사진과 내용은 제블로그에 있으니 참고해주세요~(http://blog.naver.com/ksksmb32)